《김세아의 한발짝》
방송에서 난무하는 성희롱성 발언들
재미 위해 내보낸 제작진이 제일 문제
방송에서 난무하는 성희롱성 발언들
재미 위해 내보낸 제작진이 제일 문제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또 방송에서 성희롱성 발언이 터져 많은 시청자들이 불쾌감을 토로했다. 방송에서 문제가 된 성희롱 논란이 처음이 아닌 만큼, 제작진이 주의를 기울였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배우 이순재가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의 결혼식에서 화제가 됐던 19금 주례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이순재는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한다. 적극적으로 살아라. 힘 빠지면 못해"라는 다소 노골적인 주례사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관해 김희철은 "이승기 결혼식 때도 한 말씀 해주시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순재는 "나는 내 생활을 통해서 직접적인 이야기만 한다.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 일주일에 최소한 세 번 이상"고 재차 언급했다.

ADVERTISEMENT

!["일주일에 3번 해"→"AV배우로 데뷔" 방송서 또 성희롱성 발언…경각심 잃은 제작진들 [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575514.1.png)
앞서 성희롱성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방송이 또 있다. 탁재훈이 진행중인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AV 배우인 오구라 유나가 출연해 걸그룹 멤버에게 "AV 배우로 데뷔해달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한 번도 아닌 벌써 여러번째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불쾌하다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단순히 재미와 화제성을 위해 이러한 발언을 내보낸 제작진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