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사진 제공=SM
NCT 위시/ 사진 제공=SM
가수 보아가 NCT 위시의 프로듀서로서 여전히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NCT 위시는 1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팝팝'(poppop) 발매 기념 언론 인터뷰를 열었다.

보아는 NCT 위시의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극찬했다. 시온은 "뮤직비디오를 찍고 나서 퍼포먼스 컨펌용 비디오를 찍어서 보내드렸다. '팝팝' 퍼포먼스를 보고 처음으로 '얘네 진짜 잘하는구나. 멋있다. 감동받았다'고 말씀해 주셔서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전에도 칭찬해 주시긴 했는데 이번엔 감동받았다고 해주신 게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NCT 위시/ 사진 제공=SM
NCT 위시/ 사진 제공=SM
보아는 NCT 위시의 앨범뿐만 아니라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신경을 썼다. 보아는 칭찬과 냉철한 피드백을 모두 건넸다. 시온은 "보아 이사님이 관객 호응 유도도 많이 하고 라이브도 더 크게 불러서 팬들과 교감하는 느낌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울투어 할 때 확실히 일본에서 했던 것보다 라이브감이 살아 있어서 보기 좋았다고 말해주셨다"며 "다른 멤버들도 다같이 호응을 유도하면 더 재밌을 거라고 해주셨다"고 했다.

ADVERTISEMENT

타이틀곡 '팝팝'은 통통 튀는 멜로디 위로 벨, 리드 신스와 함께 등장하는 묵직한 베이스라인, 역동적인 퍼커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 팝 곡이다. 앨범은 '팝팝'을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됐다.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