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호 SNS
사진=김지호 SNS
배우 김지호가 몸매 망언을 했다.

지난 1일 김지호는 "자유롭고 즐길 줄 아는 유럽인들. 해만 보면 물만 보면 그 어느 곳이든 옷을 벗고 눕고 뛰어들고~ 나랑 비슷해. 태양성애자"라며 "남 신경 안 쓰고 몸매 상관없고 비키니도 누구든. 그래서 난 무척 자유로웠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김지호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김지호는 "사진은 선별하여 올렸으나 출렁이고 흐르는 살들을 의식하지 않은 채 신나게 놀았다"는 망언을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출렁이는 살들" 김지호, ♥김호진도 놀랄 한 뼘 비키니…누가 51세로 보겠어
김지호는 2001년 5세 연상의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김지호는 최근 심각한 허리디스크로 발바닥까지 마비된 듯 저린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시술 부작용을 언급하며 "몇백 샷의 울마지를 하고는 턱이 볼걸이처럼 붓거나 부은 채 굳어서 안 움직이거나 콜라겐 재생을 시켜준다는 주사를 맞았는데 3주 후 얼굴이 퉁퉁 붓는 부작용을 겪었다"라며 "턱 보톡스를 맞았는데 한쪽이 마비돼서 웃으면 아수라 백작처럼 한 입 꼬리만 올라가는 기괴한 얼굴이 된다거나 걸어 다니는 부작용 케이스라고 해야 하나"고 토로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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