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Season B Season)'에서는 "가수 비의 9년 만에 단독 콘서트 현장 최초 공개합니다 (ft.본업 모먼트)"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데뷔 영상을 감상한 비는 "2002년 데뷔했다. 저 무대에 서면서 정말 절실하게 했던 것 같다"며 "당시 내 단기 목표는 돈도 아니었고, 아무것도 아니었다. 음악 프로에서 1위 하는 거였다"라고 밝혔다.
비는 "저 당시 JYP는 내가 망하면 넥스트가 없는 거였다. 내가 무조건 잘 돼야 넥스트가 있었다"며 "모르겠다. 난 확신이 있었다. 잘 될 것 같은 느낌?'"라고 회상했다.

9년 만에 콘서트를 한다고 밝힌 비는 "큰 의미가 있다. 처음 공연한 곳이 올림픽홀인데 같은 곳이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얘기했다.

제작진이 "세븐틴 호시가 관람하러 왔다. 호시가 땀을 뻘뻘 흘렸단 얘기가 있다"란 말에 "다른 셀럽 분들도 많이 와주셨다. 에어컨을 좀 안 틀었다. 뭘 아끼냐. 돈 주고 대관하는 건데"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비는 2021년 6월 서울 서초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한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고, 이 건물의 월 임대료만 약 1억 972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1일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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