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부부를 두고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배경은 SNS에 올린 티아라 데뷔곡 '거짓말' 때문. 특히, 지난 6월 불거진 이혼설 이후 지연의 첫 SNS 업로드였던 터라, 일각의 추측이 쏟아졌다.
1일 지연 측근은 텐아시아에 "'지난달 27일이 티아라의 데뷔 15주년이었지 않느냐. '거짓말'은 데뷔곡이라서 업로드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재점화된 것과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지연은 지난달 29일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자축을 위해 큐리, 은정, 효민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를 위해 해주는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이와 더불어 스토리에는 데뷔 앨범 '거짓말' 재킷 사진이 게재됐는데,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거짓말' 가사가 '사랑한단 거짓말 보고 싶을거란 니 거짓말, 다시 돌아온단 니 거짓말 모두 다 거짓말이야. 지켜준단 거짓말 나 없이 못산단 니거짓말 이렇게 떠나거면서 날 버릴거면서 왜 내게 약속했니'로, 헤어진 연인을 향한 원망 섞인 마음이 담긴 것을 언급하며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에 재차 불을 붙였다.
앞서 지난 6월 26일 지연 측근은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최근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본인에 확인 결과 이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해당 측근은 이혼설을 불식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부부의 관계를 의심하는 목소리에 대해 "우려하시는 것처럼 부부 사이에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에 대한 지연의 반응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지연이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해서 공식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조금 부담스럽다고 보는 것 같다"며 "사실이 아니니 잘 지나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은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를 진행하는 중계진 중 한 명인 이광길 해설위원의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25일 확산됐다. 당시 황재균이 속한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중계 중 두 사람의 이혼이 언급된 것.
이 위원은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 국장님한테 이야기 들었다"며 최근 황재균의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이혼 때문이라는 뉘앙스로 말해 논란을 키웠다. 이는 광고가 송출된 시간 나눈 대화라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보이는 라디오에 그대로 담겼다. 아무래도 야구 관계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니 만큼 출처의 신빙성이 높았고, 크게 확산됐다.
이와 관련 이 위원은 자신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오해했다며 실언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 위원은 한 매체를 통해 "황재균과 지연이 이혼한 것을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중계에 들어갔다"며 "제가 잘못한 거다.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한 거니까"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광길 해설위원은 또 황재균에게 직접 연락해 오해를 풀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결혼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1일 지연 측근은 텐아시아에 "'지난달 27일이 티아라의 데뷔 15주년이었지 않느냐. '거짓말'은 데뷔곡이라서 업로드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재점화된 것과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지연은 지난달 29일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자축을 위해 큐리, 은정, 효민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를 위해 해주는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이와 더불어 스토리에는 데뷔 앨범 '거짓말' 재킷 사진이 게재됐는데,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거짓말' 가사가 '사랑한단 거짓말 보고 싶을거란 니 거짓말, 다시 돌아온단 니 거짓말 모두 다 거짓말이야. 지켜준단 거짓말 나 없이 못산단 니거짓말 이렇게 떠나거면서 날 버릴거면서 왜 내게 약속했니'로, 헤어진 연인을 향한 원망 섞인 마음이 담긴 것을 언급하며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에 재차 불을 붙였다.
앞서 지난 6월 26일 지연 측근은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최근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본인에 확인 결과 이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해당 측근은 이혼설을 불식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부부의 관계를 의심하는 목소리에 대해 "우려하시는 것처럼 부부 사이에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에 대한 지연의 반응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지연이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해서 공식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조금 부담스럽다고 보는 것 같다"며 "사실이 아니니 잘 지나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은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를 진행하는 중계진 중 한 명인 이광길 해설위원의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25일 확산됐다. 당시 황재균이 속한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중계 중 두 사람의 이혼이 언급된 것.
이 위원은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 국장님한테 이야기 들었다"며 최근 황재균의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이혼 때문이라는 뉘앙스로 말해 논란을 키웠다. 이는 광고가 송출된 시간 나눈 대화라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보이는 라디오에 그대로 담겼다. 아무래도 야구 관계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니 만큼 출처의 신빙성이 높았고, 크게 확산됐다.
이와 관련 이 위원은 자신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오해했다며 실언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 위원은 한 매체를 통해 "황재균과 지연이 이혼한 것을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중계에 들어갔다"며 "제가 잘못한 거다.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한 거니까"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광길 해설위원은 또 황재균에게 직접 연락해 오해를 풀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결혼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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