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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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 건물주 기안84가 양주를 플렉스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김대호, 이장우가 ‘날 것의 여름 바캉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9%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 이장우가 김대호의 셋째 큰아버지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23:42)으로, 실제로는 첫 만남이었지만 방송을 통해 내적 친밀감을 느끼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분당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기안84, 62억 건물주답네…고가의 양주 플렉스 "대상 받았잖아" ('나혼산')
6개월 만에 다시 뭉친 세 사람은 '다마르기니(다마스+람보르기니)'를 타고 계곡으로 가서 여름휴가를 즐기기로 했다. 그러나 집중호우로 인해 계획을 변경, ‘가족수저’인 김대호의 양평 사촌 형 집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마트에서 먹을거리를 샀고, 기안84는 사촌 형을 위해 주류 코너에서 고가의 양주를 선물로 샀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이 "좋은 거 샀네"라며 칭찬하자 기안84는 "아이, 대상 받았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안84는 마트에서 구매한 총 43만원도 본인이 직접 계산하는 플렉스를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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