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파리 성화 봉송 영상이 올림픽 공식 계정에 고정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파리 올림픽 공식 온라인 플랫폼 'X'(옛 트위터)은 14일 진행됐던 진의 성화 봉송 영상을 게재, 일반적인 게시글이 아닌 계정 글 목록 최상단에 노출되는 '메인' 게시물로 지난 15일 고정시켰다.
파리 올림픽 공식 계정은 영상과 함께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11일!"이라며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가까워지는 성화를 보세요"라는 문구를 적어 올렸다.
영상 속 진은 아직 불이 붙지 않은 성화를 들고 손을 흔들었으며, 이후 영상은 진이 성화를 봉송하는 과정을 슬로우모션으로 담아냈다.
해당 게시물에 한 팬이 "My Man"(나의 남자)이라고 댓글을 달자, 올림픽 공식 계정이 직접 "Our Man"(우리의 남자)이라고 정정하는 댓글을 남기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파리 올림픽 공식 계정은 성화 봉송 중인 진의 모습을 담은 게시글에 "김석진(진 본명)은 항상 이긴다"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진의 행보를 응원하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미국 방송사 MTV 공식 계정은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현장에 관해 설명하던 중 'JIN-lympics'(진-림픽)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파리 올림픽 공식 온라인 플랫폼 'X'(옛 트위터)은 14일 진행됐던 진의 성화 봉송 영상을 게재, 일반적인 게시글이 아닌 계정 글 목록 최상단에 노출되는 '메인' 게시물로 지난 15일 고정시켰다.
파리 올림픽 공식 계정은 영상과 함께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11일!"이라며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가까워지는 성화를 보세요"라는 문구를 적어 올렸다.
영상 속 진은 아직 불이 붙지 않은 성화를 들고 손을 흔들었으며, 이후 영상은 진이 성화를 봉송하는 과정을 슬로우모션으로 담아냈다.
해당 게시물에 한 팬이 "My Man"(나의 남자)이라고 댓글을 달자, 올림픽 공식 계정이 직접 "Our Man"(우리의 남자)이라고 정정하는 댓글을 남기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파리 올림픽 공식 계정은 성화 봉송 중인 진의 모습을 담은 게시글에 "김석진(진 본명)은 항상 이긴다"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진의 행보를 응원하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미국 방송사 MTV 공식 계정은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현장에 관해 설명하던 중 'JIN-lympics'(진-림픽)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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