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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학교폭력 예방 강연을 다니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슬리피는 "나는 요즘 한 재단에서 학교 폭력 예방 강연을 하고 있다. 학폭의 70%는 사이버 폭력"이라며 "강연에서 '단체 대화방에서 쉽게 던지는 한 마디가 큰 상처가 된다'고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도 (학폭을) 당한 적이 있다. 심하진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명수는 "그때는 '일로와' 해서 면대면이었지 않냐"라고 말했고, 슬리피는 "옥상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또 학교 앞 공원"이라며 그 시절 학교폭력이 일어났던 장소를 언급했다. 이어 "학교폭력은 절대 있으면 안 된다"라고 다시금 알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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