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돌싱글즈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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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방송인 은지원이 현재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두루뭉술하게 대답해 의심을 샀다.
 사진=MBN '돌싱글즈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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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5'에는 규덕, 혜경 커플이 밥솥을 함께 고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을 본 MC들이 '돌싱 13년 차' 은지원에게 밥솥이 있냐고 물었다.

이날 MC들은 "밥솥이 집에 있냐"라고 은지원에게 물었다. 질문에 은지원은 "네"라고 대답하자 다시 이들은 "밥을 해먹냐"라고 물었다.
 사진=MBN '돌싱글즈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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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은 "밥을 막 해먹지는 않지만 어머니가 오셨을 때 쓰시기도 하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는 "가끔 썸녀가 와서 밥 해주죠?"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은지원은 "무슨 썸녀냐"며 멋쩍게 웃었다. 그러자 방송인 오스틴강은 "그럼 썸녀가 아니라 여자친구냐"라고 덧붙였고 그의 말에 당황한 은지원은 "아니, 뭐"라며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은지원의 당황한 반응에 이지혜는 "맞네, 맞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밥은 뭐 제가 알아서 해 먹을게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돌싱글즈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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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는 제주도에 위치한 '돌싱 하우스'에서 서로를 택해 커플이 된 후, 육지로 돌아와 일상 데이트까지 마친 규덕♥혜경, 종규♥세아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두 커플은 일상 데이트를 마치고, 상대와 계속 인연을 이어 나갈지 결정하는 '마지막 선택'을 했다.

규덕과 혜경은 '마지막 선택'에서 등을 돌리고 서 있었다. 혜경이 먼저 규덕을 향해 돌아섰고, 규덕 역시 혜경을 향해 돌아서면서 최종 커플로 확정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종규와 세아 역시 최종 커플이 됐다. 종규가 먼저 마음을 표현했고, 세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종규와 만남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 두 사람은 "웃으면서 재밌게 친구처럼 잘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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