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310933.1.jpg)
11일 E채널 예능 최초 자녀 성교육 과외 프로그램 '마법의 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장윤정, 도경완, 안재모, 김병현, 김미려, 에바가 참석했다.
E채널 '마법의 성'은 자녀 성교육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며 혼란스럽고 어려운 성교육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재모의 딸 안서영 양은 "민망할 것 같아서 처음엔 나오기 싫었다. 그러나 출연료도 받고 아빠랑 추억도 쌓고 도움도 받으면 좋을 것 같았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 안서빈 군은 "아무 생각 없었는데, 잘 하면 선물 준다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순수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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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는 "요즘 아이들은 성에 접근하는 방식도 다르고 개념도 다르다. '성 놀이' 등 정확히 꼬집어서 잘 알려줘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녀들의 발육 속도라나 받아들이는 나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5학년 때부터는 슬슬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중학생 때는 초경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기 때문에 단계별 교육을 받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마법의 성'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 E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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