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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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5일 디즈니+의 '삼식이 삼촌'에서 주여진 역을 소화했던 진기주가 차기작으로 MBC 새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 지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 극 중 진기주는-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이자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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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아는 고종 황제의 금괴와 연관 있는 고등학교에 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소속 요원이다. 정해성과 얽히게 되면서 극 전반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다. 진기주는 1989년생, 서강준은 1993년생이다.

그는 '삼식이 삼촌'에서 올곧은 성품과 냉철한 이성을 두루 겸비한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작품마다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해온 진기주가 차기작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진기주가 차기작으로 택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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