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은 아파트 화단에 젊은 여성이 사망해 있다는 경비원의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시신은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피로 뒤덮여 있었다. 상의와 하의도 거의 벗겨진 상태였다. 피해 여성의 신체 일부를 나뭇가지로 훼손한 흔적까지 발견된 참혹한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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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은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와 돈 문제로 법정 다툼까지 벌였던 전 남자친구를 확인한다. 뚜렷한 알리바이가 없기에 유력 용의자로 전환했지만, DNA가 일치하지 않아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유사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 등 수사 범위를 확대해 수백 명의 DNA를 대조했다. 하지만 범인과 일치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 답답함 속에서 범인의 숨통을 조일 수 있는 중요한 단서 하나가 수사팀에 도착한다. 상상을 초월한 범인의 정체와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 범인의 어이없는 주장은 무엇인지 ‘용감한 형사들4’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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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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