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이 팬클럽 가입비 논란에 고개 숙였다.
넬은 최근 팬클럽 어플 '넬스 룸'을 출시했다. 멤버십 가입액은 베이직이 월 3만8천원, 프리미엄이 연 41만8천원이었다. 프리미엄에는 베이직 혜택에 '공연 밋앤그릿 추첨(연3회)'이 포함됐다.
베이직 역시 연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45만6천원이었기에 고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 40만원 이상은 너무 비싼 거 아니냐. 특별한 혜택도 없지 않냐", "저 가격이면 공연 관람권도 줘야 하는 거 아니냐", "시장조사도 안 한 거냐"며 비판했다.
논란이 제기되자 넬은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해명과 사과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멤버십 가입액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식 SNS를 통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넬 측은 "Online NELL's ROOM App 관련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 확인 후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하였으며, 해당 건으로 2024년6월23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며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NELL's ROOM은 당분간 Beta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NELL's ROOM(넬스 룸)을 위해 사전 제작된 콘텐츠는 무료 공개된다. 다만, 저작권 보호가 필요한 일부 콘텐츠"오늘은","The Trace","메신저"는 서비스 제공이 불가피한 부분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넬은 최근 팬클럽 어플 '넬스 룸'을 출시했다. 멤버십 가입액은 베이직이 월 3만8천원, 프리미엄이 연 41만8천원이었다. 프리미엄에는 베이직 혜택에 '공연 밋앤그릿 추첨(연3회)'이 포함됐다.
베이직 역시 연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45만6천원이었기에 고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 40만원 이상은 너무 비싼 거 아니냐. 특별한 혜택도 없지 않냐", "저 가격이면 공연 관람권도 줘야 하는 거 아니냐", "시장조사도 안 한 거냐"며 비판했다.
논란이 제기되자 넬은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해명과 사과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멤버십 가입액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식 SNS를 통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넬 측은 "Online NELL's ROOM App 관련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 확인 후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하였으며, 해당 건으로 2024년6월23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며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NELL's ROOM은 당분간 Beta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NELL's ROOM(넬스 룸)을 위해 사전 제작된 콘텐츠는 무료 공개된다. 다만, 저작권 보호가 필요한 일부 콘텐츠"오늘은","The Trace","메신저"는 서비스 제공이 불가피한 부분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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