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룹 라붐 출신 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그룹 라붐 출신 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율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그룹 라붐 출신 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그룹 라붐 출신 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율희의 아들 재율 군의 모습이 담겼다. 재율 군은 엄마와 함께 카페에서 빙수를 먹고, 엄마의 팩 자투리를 가져다 얼굴에 팩을 하고, 만화 영화를 보는 등 오붓한 하루를 만끽했다. 율희는 그런 재율 군의 모습을 보고 "자투리 팩은 쩰(아들)이한테 양보. 엄마처럼 팩하고 싶다고 앞머리까지 묶었다. 귀요미야"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하나, 딸 둘(쌍둥이)이 있으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환은 지난 4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이혼이) 둘만의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도 있고 양가 부모님도 있어서 쉽게 내릴 수 없었던 결정이다. 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심경을 밝혔다.

최민환은 "잠시 방황하기도 했는데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마음을 다잡게 됐다. 본인들이 선택한 일이 아닌데 그렇게 돼버려서 미안했다.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되뇌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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