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재벌가로 시집갔지만 시모와 갈등('화인가 스캔들')
김하늘, 재벌가로 시집갔지만 시모와 갈등('화인가 스캔들')
김하늘, 재벌가로 시집갔지만 시모와 갈등('화인가 스캔들')
사진제공=디즈니+
사진제공=디즈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이 김하늘과 서이숙의 시월드 스틸을 공개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 김하늘과 서이숙의 팽팽한 캐릭터 매치를 그린 극한의 시월드 스틸이 공개됏다.

공개된 스틸은 화인가의 아이콘 오완수 역을 맡은 김하늘과 화인가의 회장이자 완수의 시어머니 박미란 역을 맡은 서이숙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한다. 온갖 욕망으로 가득한 화인가 내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맞서는 완수와 그런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미란은 계속해서 맞부딪힌다. 허리춤에 손을 얹고 소리를 지르는 분노에 찬 모습부터 완수를 강하게 노려보는 눈빛까지, 화인가를 마음대로 쥐락펴락하려는 미란의 욕망이 드러나는 모습은 완수의 쉽지 않은 시월드 생활을 예고한다.

반면 완수는 시종일관 차분하게 굳은 표정과 의연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미란의 뜨거운 분노에 차갑게 맞설 그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가시밭길 그 자체인 화인가 시월드 속에서도 한치도 물러날 생각이 없는 완수가 과연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그가 그려 나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화인가 스캔들'은 오는 7월 3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