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배우 이병준이 성형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비범한 자들' 특집으로 배우 한 채영, 이병준, 개그맨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이병준에게 “옛날 모습 그대로다. 오랜만에 뵙는 거라 어떻게 변하셨을까 했는데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준은 “앞머리를 약간 내렸다. 그리고 사실은 약간의 보톡스, 리프팅엔 울X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좀 아프게 해달라고 한다. 정말 아파도 가만히 있는다. 그럼 정말 아프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이병준은 과거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일일 에어로빅 강사로 분해 큰 화제가 됐다. 그는 실제로 에어로빅 강사를 준비했지만, 1990년 당시 서울예술단에서 일하고 있었다며 “공연과 에어로빅 강사 시험이 늘 겹쳐서 포기했다”고 밝혔다.

에어로빅 배울 당시 청일점이었다는 이병준은 “에어로빅하는 남자들이 없어서 아주머니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 주셨다”며 에어로빅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병준은 “1985년도부터 무용을 시작해서 에어로빅한 지는 약 39년 됐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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