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A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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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비에이피)가 다시 모인다.

B.A.P의 소속사 MA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Man on the moon' Documentary Teaser(ENG/CHN/JPN)'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멤버들이 각자의 이름을 말하며 시작됐다. 이들은 "문종업, 정대현, 유영재, 방용국"이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기다려 주신 많은 팬 여러분 저희가 드디어 모이게 됐다. 그동안 많이 응원해 주신 만큼 음악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제대로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곧 만나러 가겠다. 곧 보자"고 말했다.
사진=MA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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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Again Together with B.A.B.Y'(어게인 투게더 위드 베이비(팬덤명))라는 글이 나오며 끝났다.

B.A.P는 2012년 싱글 'WARRIOR (워리어)'로 데뷔했다. 2018년 11월 영재와 종업, 젤로의 솔로곡이 담긴 'B.A.P CONCERT SPECIAL SOLO 'THE RECOLLECTION''(B.A.P 콘서트 스페셜 솔로 더 레컬렉션)을 발표한 이후 팀으로서는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다. 이들은 이날 다큐멘터리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5년 8개월 만에 그룹 활동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6인조로 시작한 B.A.P지만 다큐멘터리에는 네 멤버의 모습만 담겼다. 젤로는 2023년 12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힘찬은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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