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004446.1.png)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이찬원, 조현아가 각자의 소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음악 작업을 위해 1200만원을 쓴 의뢰인을 본 조현아는 "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사비로 어반자카파 1집을 냈다. 60곡 만들 때까지는 10만원 짜리 장비를 썼고, 10년 동안 버텼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폼생폼사 소비패턴을 보이는 의뢰인을 보며 "개그맨들은 데뷔 후 동대문 새빛시장에 갔다. 모든 가짜 명품들이 가득한 곳"이라며 "명품 속옷을 사고는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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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두 남자 멤버도, 20대 때 시계랑 차에 돈을 쓰더라. 말리느라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에게 "음악을 많이 잘 만들면 아무것도 안 해도 멋이 날 거"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경필은 "소비에도 MBTI가 있다"면서 직접 개발한 '소비 MBTI' 테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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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부자 될 확률이 30% 이상인 반면, 선물하기 좋아하는 조현아는 20%대로 낮아졌다. 마지막으로 소비가 연예인 스타일로 '최악'으로 꼽힌 양세찬은 부자 될 확률 8.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에 양세형은 "엄마랑 진지하게 상의를 해봐야겠다"면서 걱정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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