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5를 맞은 ‘고딩엄빠5’는 ‘고딩엄빠’와 ‘청소년엄빠’를 넘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출산과 육아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는 ‘고된엄빠’로까지 출연자들의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한부모엄빠, 다문화엄빠, 탈북민(난민)엄빠, 노산엄빠, 입양엄빠 등 나이 제한의 벽을 낮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책임감 있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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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선정에도 더욱 신중을 기한다. 출연자가 겪고 있는 갈등 및 문제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 게스트를 섭외해 같은 눈높이에서 공감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패널과는 차별화 된 섬세한 조언과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 제작진은 “시즌5에서 시도하는 여러 변화들이 어린 부모 및 미숙한 부모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딩엄빠5’ 첫 회에서 3MC 박미선-서장훈-인교진는 새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한다. 첫 시즌부터 시즌5까지 함께한 박미선은 “솔직히 이렇게 많은 ‘고딩엄빠’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 했는데, 벌써 시즌5를 맞아 책임감이 더욱더 느껴진다”라고 말한다. 시즌4부터 합류한 MC 서장훈 역시, “이번 시즌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즌5부터는 ‘고딩엄빠’와 ‘청소년엄빠’는 물론,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가정들을 폭넓게 다뤄 도움을 드리고 응원을 보내려 한다”라고 출사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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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7년간의 군 생활 후 전역을 했고, 아버지가 딸을 돌봐주셔서 지방에서 일자리를 구했다. 그러다 데이팅 앱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 하지만 이혼 사실과 아이가 있다는 말을 털어놓을 수가 없어서 계속 숨기다가 나중에 이를 들켰다”라고 밝힌다.
6월 5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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