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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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한국, 중국에 이어 영국 차트까지 휩쓸었다.

에스파 정규 1집 'Armageddon'(아마겟돈)은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주간 1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발매 6일 만에 판매액 500만 위안 달성 시 부여받는 '다이아몬드 앨범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2024년 발매된 K팝 앨범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또한 이번 앨범 타이틀 곡 'Armageddon'은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팝 차트인 영국 오피셜 차트(UK Official Chart)의 싱글 다운로드(Singles Downloads) 차트 20위, 싱글 세일즈(Singles Sales) 차트 21위로 진입해 에스파의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했다.

에스파는 13일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로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실시간, 일간, 주간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음악방송 다섯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횟수 역시 4,810만 회를 넘어섰다.

에스파는 오는 29~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을 펼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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