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아 SNS
사진=이영아 SNS
수지와 이영아가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영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를 보고 이틀이 지난 지금도 나는 원더랜드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나에게 던지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6월5일개봉 #원더랜드 #원더랜드에서도수지이쁨"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이영아가 올린 사진에서는 수지와의 다정한 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이영아의 팔을 꼭 붙들어 매고 있는가 하면 다른 사진에서는 그를 두 팔로 감싸고 있다.
"'원더랜드'에서도 수지 이쁘다"…이영아 10살 차 극복한 우정 자랑[TEN★]
사진=이영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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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지난해 10월 이영아, 임주은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권이 출연한 뮤지컬 '렌트'를 함께 관람한 후 인증 사진을 올렸다.

2019년 SBS 드라마 '배가본드'를 촬영하던 수지는 이영아에게 커피차를 선물 받아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우리 언니가 최고. 힘내서 촬영할게. 러브 유"라는 글을 올렸다.

이영아는 2020년 3월 3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그해 8월 득남했고, 결혼식 연기 1년 만인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수지는 내달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췄다. 이영아는 1984년생, 수지는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 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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