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여행 크리에이터 꽃언니가 중국 칭다오의 패키지여행 코스를 선보였다. 중국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칭다오는 시작부터 바다와 유럽식 건물 풍경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 란차오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MC진은 효모 맥주 시음까지 가능한 오감만족 박물관과 개당 660원의 양꼬치 맛집이 등장하자, ‘먹잘알’ 꽃언니를 향해 환호성을 질렀다. 칭다오는 숙소 마저도 다양한 부대시설, 단독 테라스 등을 포함한 5성급 호텔이 1박에 단돈 13만원대라는 ‘초 가성비’를 자랑해 MC진을 기절초풍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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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여행은 진짜하늬가 소개한 체코 카를로비 바리였다. 이름부터 ‘황제의 온천’인 이 도시는 치유의 온천수로 유명한 만큼, 도시 곳곳의 온천수 건물 콜로나다에서 천연 그대로의 온천수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이색 투어와 호텔 루프톱 뷰의 온천 수영장으로 힐링의 끝을 완성시켰다. 미식 클래스 역시 남다른 카를로비 바리는 색다른 매력의 오플라트키 와플과 유명 예술가 괴테가 방문한 체코 전통 음식점으로 MC진을 탄성케 했다.
이에 더해 진짜하늬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모티브가 된 호텔을 소개하며, 낮과 밤의 상반된 매력이 돋보이는 호텔의 아름다움과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연회장으로 사용되는 화려한 조식 뷔페 스케일을 소개해 입이 떡 벌어지게 했다. 마지막 코스는 카를로비 바리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숲속 비밀 전망대였다. 특히 우혜림은 높은 산에 자리한 전망대 위치에 “저는 저질 체력 소유자”라며 난감해 하다가도 푸니쿨라와 엘리베이터 시설이 완비된 곳임을 확인하자마자 얼굴 가득 화색이 돌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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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당은 다양한 대륙의 영향을 받은 모로코 전통 음식 타진과 파스티야의 훌륭한 맛과 비주얼에 ‘다시갈지도 원픽’ 음식으로 선정하기까지 했다. 대미를 장식한 여행코스는 바로 대자연 투어. 이 코스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등 30개 이상의 영화 촬영지인 에이트 벤 하두부터 북아프리카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토드라 협곡, 세계 최대 규모의 사하라 사막까지 웅장한 자연미를 자랑하는 풍광과 낙타 투어, 샌드 보드 타기 등의 체험이 더해진 이색 투어로 대자연 속의 낭만 여행을 완성시켰다. 이에 우혜림은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할 때 가고 싶다”라며 현실을 잊게 되는 아프리카 대륙의 스케일에 탄성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우혜림은 “육아하느라 여행 못 간 지 오래”라며 ‘현실 육아맘’의 나홀로 여행 염원을 드러냈다. 특히 우혜림은 “사실 여행 계획을 잘 못 짠다. 방송 보고 누가 맞춰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P형 인간’임을 고백해 MC진을 환호성 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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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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