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소유가 주식 투자, 하체 운동, 부동산에 열정을 쏟는 하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새벽에 미국 장을 확인하고 주식 콘텐츠와 경제 뉴스 섭렵, 단타 연습을 한 소유는 장기 투자 노하우로 다름 아닌 촉을 꼽아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추리단의 예리한 질문에도 철벽 방어해 보는 이들을 헷갈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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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웃사이더는 특수동물전공 전임교수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공개했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특수동물사육사의 어색한 모습과 국제 멸종위기 2급 설카타 육지거북의 번식을 위한 발정기 전담 TF팀 결성으로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알다브라 코끼리거북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거북이에게 특급 마사지와 세레나데, 과일 케이크, 직접 제작한 옷까지 선물해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최종 선택에서 미미는 박진희와 아웃사이더를, 규현은 박진희를, 전현무는 박진희와 소유를 설정으로 지목했다. 그 결과 전현무 홀로 추리에 성공하며 오랜 관찰 예능 경력자의 위엄을 뽐냈다. 전현무는 “우아한 추리단 단장이 마지막에 한 건 했습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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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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