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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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의 무대 인사가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28일 최종회를 한 tvN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들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단관 이벤트에 나섰다. 이들은 남다른 소감을 전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변우석은 "특히나 이 관은"이라면서 말문을 열었지만 벅차오른 감정에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눈물을 쏟았다. 변우석은 "같이 촬영한 스태프들이"라고 말을 하려다가 차오르는 눈물에 결국 뒤를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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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만의 기합을 넣고서는 "있는 관인데"라고 이야기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변우석은 "거의 10개월. 지금까지 방송되는 2개월 동안 너무 감사드린다. 촬영하는 동안 진짜 많이 배웠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는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허리 숙였다. 그 상태에서 변우석은 고개를 들지 못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선재를 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또 한 번 정중하게 인사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보면서 나도 눈물 난다", "내가 스태프라면 정말 보람찰 것 같다", "진심이 느껴진다", "변우석 씨 선재 해줘서 고맙다", "'선재 업고 튀어'가 끝나서 너무 아쉽지만, 배우들이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란다" 등 따뜻한 댓글을 남겼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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