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호시, 방송인 유재석/사진=텐아시아 사진DB
그룹 세븐틴 호시, 방송인 유재석/사진=텐아시아 사진DB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27·본명 권순영)가 방송인 유재석이 매수한 바 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주택 '브라이튼N40'을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브라이튼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호시는 지난해 4월 12일 브라이튼N40 전용 149㎡ 1가구를 50억8600만원에 매수해 같은 해 7월 말 등기를 마쳤다.

1996년에 태어나 27세인 호시는 브라이튼N40 시행사로부터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가구 소유주 중 최연소 매수자로 파악됐다. 별도의 근저당권도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됐다.

브라이튼N40은 유재석이 지난해 9월 전용 199㎡ 펜트하우스를 86억6570만원에 사들인 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유재석, 호시 외에도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 배우 오연서·한효주, 방송인 이휘재 등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시가 속한 그룹 세븐틴은 2015년 국내에서 데뷔한 13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예쁘다', '아주 NICE', '박수'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18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세븐틴은 지난 25일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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