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공개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 1, 2회에서는 학창 시절 이름 바꾸기 장난을 통해 가까워지는 람우와 희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싹틔운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높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후, 람우가 저승사자로 돌아온 현재는 과거와 사뭇 달랐다. 상실감으로 가득한 희완은 생기를 잃은 지 오래였고, 그런 희완에게 람우는 죽음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남았음을 고했다. 한편, 람우의 죽음이 희완 때문이라는 친구들의 수군거림은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난 일에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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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회에서는 첫사랑의 감정을 점점 더 키워가는 람우와 희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서로에게 더 특별해지는 두 사람의 관계는 따스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간이 흐른 현재에는 람우와 희완이 홍석을 만나러 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그동안 같이 다닌 거 홍석이 때문이지?”라는 희완의 물음에 망설이는 람우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과거 희완에게 타투 도안을 그려달라 부탁했던 홍석은 현재 팔에 타투를 하고 있어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안겼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진은 “누구에게나 서툰 10대 시절을 통과하며 람우, 희완, 홍석, 태경도 조금씩 성장한다. 3, 4회에서는 네 명의 친구 사이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라고 전하며, “람우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도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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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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