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사 집,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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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개봉일부터 연속 5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가져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하루 동안 16만 15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6만 4714명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그녀가 죽었다'는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8만 789명을 추가해 누적 71만 782명을 기록했다.

변요한, 신혜선, 이엘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한 뒤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범죄도시4'는 3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7만 9347명, 누적 관객 수 1104만 5999명을 달성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4위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5위는 '가필드 더 무비'였다.

27일 오전 8시 40분께 실시간 예매율은 29일 개봉하는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가 33.7%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18.9%), 3위는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인 '원더랜드'(8.8%)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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