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는 홍진경이 지난 7일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참석 비하인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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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뻥 뚫린 드레스의 뒷부분을 통해 홍진경의 적나라한 모습이 드러났다. 등에 속옷 자국이 남은 것. "뒤에 뭐 한 거냐? 태닝한 거냐?"는 PD의 질문에 홍진경은 "수영장에 가서 누워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오늘 백상 탈 것 같다"는 PD의 설레발에 홍진경은 "우리끼리 난리야"라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홍진경의 드레스 자태를 제대로 본 스태프들은 "골반 뽕 넣었냐. 몸매 되게 좋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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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받아도 못 받아도 재미있을 거"라는 PD의 말에 홍진경은 "내가 상 복이 없다. 인생에서 받은 제일 큰 상이 1993년 슈퍼모델 대회의 '베스트 포즈상'이다. 그거 받고 30년 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이 전부다. 얼마나 상 복 없는지 알겠냐"고 말했다.
쟁쟁한 별들이 모인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홍진경은 후배 전도연과 인사를 나눴다. 2부를 기다리면서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매니저가 제시한 '바나나와 뻥튀기' 중 바나나를 섭취하며 살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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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후 무대를 내려온 홍진경은 이 PD와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또 홍진경은 유튜브에 "만재님들 안녕하세요 홍진경입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받게 되었어요. 만재님들께 늘 감사했던 마음을 수상소감으로 전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러웠습니다. 만재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짧막한 글을 남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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