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빈 데이아나 SNS 캡처
사진=로빈 데이아나 SNS 캡처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가 그룹 LPG 출신 김서연과 내달 결혼한다.
로빈 데이아나는 지난 13일 개인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에 와서 낯선 환경에서도 웃으며 지낼 수 있었던 건 늘 응원해준 덕분"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로빈은 "준비가 조금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직접 말씀 못 드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전한다"라고도 덧붙였다.

같은 날 김서연 역시 SNS를 통해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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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데이아나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프랑스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한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서연은 LPG와 유닛 그룹 차니스에서 활동했으며,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내달 3일 열릴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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