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790052.1.png)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예지원, 우희진, 양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예지원은 임원희의 전시회에 다녀온 일과 함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의 유일한 여사친이라는 예지원은 "오빠가 그림을 그려줬다. 나에게는 큰 선물이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예지원 남동생과의 친분을 드러내며 "상우가 나이 어리지만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고 말해 예지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51세 나이에 미혼인 예지원은 "외롭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평안 감정 상태가 좋아서 지금에 만족한다"는 우희진과 다르게 예지원은 "남자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탁재훈을 가리키며 "곧 연금 나오십니다"라고 매력을 대신 어필했다. 이상민 또한 "곧 대중교통 공짜"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790051.1.png)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790054.1.png)
90학번 선배인 임원희에 대한 소문 들은 건 없는지 묻자 예지원은 "학교 다닐 때는 뵌 적이 없다"고 밝혔다. 낮은 존재감으로 착잡해진 임원희는 "군대 간 '왕대가리'라는 소문이 있었을 거"라며 자폭했다.
예전부터 44반 사이즈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예지원은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작품할 때는 최선을 다한다"고 프로의식을 드러내며 "요가를 했다. 물구나무가 건강에 좋다. 물구나무를 오래 서면 안 죽는다는 얘기도 있다"는 말로 폭소케 했다. 시범 요청에 예지원은 딱딱한 바닥에서도 코어 힘을 자랑하며 직각 각도로 물구나무를 서며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790055.1.png)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790057.1.png)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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