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빽가는 "손해, 사기를 너무 많이 당해서 지인들에게 '손해사정사'란 별명을 얻었다"고 이야기한다. "기억나는 것만 6~7개다"라고 안타까운 사실을 고백한다. 빽가는 "사기꾼들이 처음엔 달콤한 사탕처럼 다가왔다가, 그냥 뱉어버리더라"라며 씁쓸한 경험담을 전한다. 이어 "사업 대박이 난 십년지기 형이 있었는데, 투자하면 3배로 불려준다기에 싹 다 모아 올인했는데 도망갔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김풍은 "이 정도면 '탐정 24시'에 실시간 의뢰인으로 나오셔야 하지 않냐"며 안타까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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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수첩' 코너에서는 한 지방의 건축회사 사택에 사는 아내들의 실화를 토대로 한 에피소드 '굿 와이프 클럽'이 소개된다. 결혼 8년 차인 의뢰인은 "6개월 전부터 가정적이던 아내가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한다. 전업주부 아내의 씀씀이가 커지고 외도가 의심된다며 탐정을 찾아온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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