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 '멜론 주간인기상' 명예졸업
그룹 PLAVE(플레이브)가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멜론 주간인기상' 명예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멜론 주간인기상 명예졸업 주인공이 됐다. 멜론 팬톡과 공식 SNS 등에는 플레이브의 트로피 인증샷이 올라왔다.

멜론 주간인기상은 발매 28일 이내 인기곡 20곡을 후보로 매주 1위를 선정하는 직접투표 서비스다. 순위는 음원 감상순위와 이용자 투표로 선정된다. 주간인기상을 4주 연속 수상하면 '명예졸업'을 하게 된다.

플레이브는 3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4주 연속으로 멜론 주간인기상을 수상했다. 멜론 주간인기상 '명예졸업'은 방탄소년단, NCT DREAM, 세븐틴 등 K-POP 톱 아티스트가 거쳐 갔다. 버추얼 아티스트의 '명예졸업'은 처음 있는 일이다.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른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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