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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미자가 어머니에게 효도했다.

지난 8일 미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버이날 기념 선물"이라며 "나 미술시키느라 노후도 없이집 한 채 값 투자하신 부모님 유튜브할 때도 몇년간 큰도움주신 엄마께 몇 년 전부터 가방 사드린다고 약속했는데 이제야 백화점에 됐다고 안사신다고 우기시다가......루이비통 보자마자 찐웃음"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미자는 "아.. 하지만 가방보는 취향이 많이 다르네예 큰 위기였지만 내 취향대로 사면 안 들고다니실거라 엄니 취향으로 픽!"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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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어머니인 배우 전성애는 딸의 마음에 감동한 모습. 미자가 선물한 가방은 신상백으로 가격은 258만원을 호가한다.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로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미자는 개인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하고 소통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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