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MCND(엠씨엔디, 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이 5월 21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MCND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X10(엑스텐)'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스케줄러는 어두운 배경 속 과녁판에 'X10'의 티징 일정이 표시돼 있다. 양궁에서 과녁의 정중앙을 꿰뚫는 'X10'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콘셉트와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해 최고가 되겠다는 MCND의 당찬 포부를 느끼게 했다.

컴백일까지 알차게 채워진 스케줄러는 '무대(M)에 미친(C) 남(N)돌(D)'로 불리며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CND는 2020년 데뷔 앨범 '인투 디 아이스 에이지(into the ICE AGE)'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투어 공연을 펼치며 실력을 쌓았다.

MCND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오드벤처(ODD-VENTURE)' 이후 6개월 만이다. '오드벤처'는 콜롬비아 아이튠즈 올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뉴질랜드, 미국, 아랍에미리트, 오만, 폴란드, 튀르키예 등 수많은 국가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MCND는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이어진 유럽과 미주 투어를 마무리했다. 그리스 아테네,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랑스 파리, 리옹,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폴란드 바르샤바, 튀르키예 이스탄불까지 유럽 7개국 8개 도시에 이어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6개 도시를 순회했다.

MCND의 여섯 번째 미니 엘범 'X10'은 오는 5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