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하 레이브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폭로전을 벌이는 가운데, 하이브가 오늘(26일) 장 초반 5%대 약세를 보이더니, 20만원선이 붕괴됐다.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하이브는 전날 대비 5.71% 내린 19만 90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하이브의 주가는 지난 22일 회사가 민 대표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하이브 주가는 당일 7.81%, 다음 날 1.18% 하락했다. 이후 최근 2거래일간 0.47%, 0.48% 오르며 반등했다.
다만, 지난 25일 하이브가 민 대표의 '주술 경영' 의혹을 폭로했고, 민 대표는 같은 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가 자신에게 부당한 대우를 해왔다며 경영진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하이브 경영진 간 갈등이 심화됐고, 투자 심리 역시 위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하이브는 전날 대비 5.71% 내린 19만 90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하이브의 주가는 지난 22일 회사가 민 대표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하이브 주가는 당일 7.81%, 다음 날 1.18% 하락했다. 이후 최근 2거래일간 0.47%, 0.48% 오르며 반등했다.
다만, 지난 25일 하이브가 민 대표의 '주술 경영' 의혹을 폭로했고, 민 대표는 같은 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가 자신에게 부당한 대우를 해왔다며 경영진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하이브 경영진 간 갈등이 심화됐고, 투자 심리 역시 위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