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김진민 감독은 “이제 한국에서 드라마를 만든다는 게 온 세상과 만나는 일이 되었다.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지만, 각자의 세상에서 상상해 볼 만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두고두고 꺼내보게 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라고 넷플릭스로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작가는 <종말의 바보>에 대해 “남들이 뭐라 하건 공포와 절망의 시간을 함께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라며, “반 이상이 파괴된 동네에서, 인물들이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내는지 지켜봐 달라”고 한국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밝혀 더욱 기대를 높였다.
#1 종말을 앞둔 한반도, 그 속에서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동안 본 적 없는 색다른 디스토피아 장르의 매력 예고!
<종말의 바보>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종말 이전의 사회를 그린 색다른 디스토피아와, 그 속에서 함께 모여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소행성 충돌의 직접적인 피해 지역이 된 한반도에서, 웅천시 주민들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앞두고 각자의 방식대로 세상과 삶의 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종말의 바보>는 재앙을 다뤘던 여타의 작품들과는 달리 전형적인 재난 블록버스터의 스펙터클이 아닌,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일상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자체를 조명하는 감정의 스펙터클을 담았다. 소행성의 충돌을 막아내고 지구를 구할 히어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종말의 바보> 속 인물들은 서로가 서로의 영웅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끝까지 어른이 될 수 없는 아이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군인으로서 시민들을 지키고, 함께 먹을 야채를 기르는 등 웅천시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은 각자의 방식으로 종말을 맞이하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서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1화부터 12화까지 서로의 존재로 인해 살아갈 이유를 찾고 남은 인생을 채워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종말의 바보>는 시청자들에게 삶의 소중함과 가슴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2 안은진X전성우X김윤혜가 선보이는 신선한 케미스트리!
다양한 배우들이 완성해낸 촘촘하고 탄탄한 연기 앙상블까지!


#3 종말 직전의 세상을 리얼하게 담아낸 웰메이드 프로덕션!
현실감 넘치는 묘사와 디테일 가득한 설정으로 몰입도 UP!

소행성 충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재난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종말을 앞둔 사회의 풍경을 현실적으로 그려낼 <종말의 바보>는 4월 26일(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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