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카피" 기자회견…아일릿 디렉터는 '손가락 욕' 반응 [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BF.36532621.1.jpg)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 A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포토그래퍼 목정욱이 촬영한 것으로, A씨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올렸다. 게시된 사진은 손가락 욕 이미지였다.
이후 A씨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 조치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A씨가 민희진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민희진 "뉴진스 카피" 기자회견…아일릿 디렉터는 '손가락 욕' 반응 [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BF.36532624.1.jpg)
민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하이브 자회사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를 모방, 카피했다며 공개 비판했다. 또한 이와 관련, 문제제기를 하자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문제가 불거진 당일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을 했다.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라며 "어도어와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밝혔다.
또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서는 "어이없는 언론 플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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