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방심했다가 가슴 옆 다 터졌다 "벌써 배 나와 뒤뚱뒤뚱"

/사진 = 김다예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임신으로 인한 튼살과 배 나옴을 고백했다.

김다예는 21일 "임신하고 남편이랑 첫 데이트"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다예는 박수홍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그러면서 "난임병원과 집 두 곳만 다니던 지난 3개월을 지나 어느덧 임신 5개월을 앞두고 있고, 입덧도 많이 좋아지고 컨디션이 확실히 나아지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벌써 배가 나와서 뒤뚱뒤뚱. 만삭 때 어쩌나 싶어 다음 주부터 운동도 시작하려 한다"며 "수영, 필라테스. 임산부가 해도 괜찮은 운동 찾아보고 있다"고 임산부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임신 선배님들 조언에 따라 초기부터 튼살 크림 열심히 바르고 지냈지만, 가슴을 방치해버린 전복맘은 가슴 옆이 다 터져버렸다"며 "엄마가 되는 길은 쉽지 않지만, 아기와 함께하는 하루하루 소중하고 귀한 것 같다. 건강하게 태어나길 손꼽아 기다리며 아이의 삶이 편안하길 바라고 무조건 모든 것을 주고만 싶다"고 엄마의 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2021년 결혼했다. 결혼 후 난임 검사 및 시험관 시술 등 과정을 공개하다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2세 성별은 딸로 알려졌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