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나가 이 X끼야" 오디션 中 폭발한 이유는 ('하입보이 스카웃')
‘유니콘 엔터’의 하입보이 오디션에 ‘세계 미남’ BTS 뷔 닮은꼴 후보자들이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15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하는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연출: 정은하)에서는 대망의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이 시작된 가운데, BTS(방탄소년단) 뷔 닮은꼴로 유명한 하입보이 후보 두 명이 등장해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는 물론 제작진의 마음까지 들었다 놨다 한다.

이날 ‘홍일점 대리’ 유정은 “첫 번째 후보자는 제가 스카웃 했다. SNS에서 뷔 닮은꼴로 유명한 붕어빵 사장님”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직후, 후보자가 얼굴을 공개하자 4인방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관찰하며 ‘찐’ 반응을 보인다. 이 후보자는 “부산에서 붕어빵을 팔고 있다. 지난해에 몇 십만 마리 팔았다. 타이완, 중국, 홍콩 쪽에서도 찾아온다”며 ‘부산 핫보이’라는 사실을 넌지시 알린다.

또한 이 후보자는 “손님과 개인적인 관계는 갖지 말자”는 붕어빵 판매 ‘제1원칙’을 밝혀 모두를 빵 터지게 하는 한편, 입술이 예쁘다는 유정의 말에 플러팅 스킬을 폭발시킨다. 그런데 후보자의 포텐이 빵빵 터지는 상황 속, 장동민이 갑자기 “나가, 이 X끼야!”라고 호통을 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다음으로 ‘MZ 사원’ 선우는 “제가 스카웃한 분은 ‘붕어빵 뷔’가 아니라 ‘뷔 붕어빵’”이라며 소개부터 ‘어깨 뽕’을 세운다. 이윽고 해당 후보자의 얼굴을 확인한 ‘유니콘 엔터’ 4인방과 제작진은 모두 “오!”라고 탄성을 내지른다. 실제로 해당 후보자는 뷔 닮은 영상으로 430만 조회수를 ‘떡상’시킨 장본인이라고. 이에 탁재훈은 한쪽 편에서 ‘뷔 각도’로 붕어빵을 굽고 있던 이전 후보자를 소환해, 무려 뷔끼리(?) 눈빛 교환을 시켜 대환장파티를 이룬다. 나아가 두 후보는 댄스 대결까지 펼쳐 모두의 시선을 훔친다.

제작진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만든 ‘뷔 닮은꼴’ 후보자들의 ‘사심 가득, 도파민 폭발’ 오디션 현장은 15일(월)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ENA ‘하입보이스카웃’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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