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LG U+모바일tv  0회 선공개 영상 캡처
/ 사진제공 : LG U+모바일tv 0회 선공개 영상 캡처
톱모델 한혜진의 아낌없이 주는 절친 플렉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공개된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 0회에서는 한혜진이 절친 이시언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첫 녹화를 마치고 가진 회식 자리에서 한혜진은 과거 이시언에게 천만 원이 넘는 C사의 명품 시계를 선물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한혜진은 당시 결혼을 앞둔 이시언이 지금의 아내인 서지승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다며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에 관심을 보이자 망설임 없이 그 자리에서 풀어주었다는 것.

이에 박나래를 비롯한 MC들이 취해서 그런 것 아니냐고 농담을 하자 한혜진은 "그냥 준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면서 친구를 위해서는 아낌없이 주는 남다른 우정으로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한혜진과 이시언의 훈훈한 우정 이야기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전, 엄지윤과 풍자는 “언니 이거는 어디 거예요?”, "귀걸이 예쁘다"라는 등 틈을 놓치지 않는 '명품 하이에나'로 돌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진짜 좋아하면 나는 다 보여줄 수 있다”라고 한 한혜진은 녹화 중 자신의 자산 규모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는데. 앞서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원도 홍천에 500평 규모의 별장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연애와 이상형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한혜진이 “연예인은 온전한 사랑을 주는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라면서 씁쓸한 표정을 짓자, 다른 MC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고 해 이들의 속 깊은 대화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내편하자3’ 0회는 U+모바일tv 앱, STUDIO X+U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 방송은 17(수)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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