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주정뱅이‘가 최애, 생각 고쳐잡으려”…한소희, 의미심장[TEN이슈]
배우 한소희가 마음을 다잡았다.

지난 10일 오후 한소희가 개인 SNS에 복근을 노출한 거울 셀카와 함께 한 팬에게 답장한 편지를 올렸다.

앞서 팬이 “혹시 한소희 언니 맞으세요?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었어요. 쉬는데 폐가 될까 봐 아는 척을 못 하겠네요. 많이 좋아합니다!”라는 쪽지를 전달한 것.

이에 한소희는 "네 맞아요.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해요.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네요. 감사해요. 아는 척 해주셔서!"라고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한소희는 한 북카페를 방문해 권여선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소희는 "권연선 작가는 나의 최고의 스타. '안녕 주정뱅이'는 그 중 최애, 읽고 또 읽는다"라고 쓴 배우 강말금의 추천사를 공유,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며 강말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한소희는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바 있다. 하지만 류준열이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지면서 한소희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혜리를 저격하는 동시에 환승연애 의혹을 여러 차례 해명했다. 또한 류준열을 향해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결별을 암시했고, 결국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별했음을 인정했다. 이는 공개 열애 14일 만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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