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가은/사진=은가은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은가은/사진=은가은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은가은이 '블랙데이에 함께 짜장면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블랙데이에 함께 짜장면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은가은이다. 은가은은 최근 종영한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최고 귀호강상을 수상했다. 그는 "화요일 밤만 되면 티비앞에 앉아서 시청자분들과 함께 같이 울고 웃었는데,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시청자 여러분들 덕이다. 항상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KBS 2TV 해피FM(수도권 106.1 MHz)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로 매일 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2위에는 가수 김다현이 자리했다. 그는 2020년 방송한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그는 지난 6일 KBS2 주말드라마 '미녀의 순정남' OST Part.3 '기분 좋은 날'을 발매했다. 이 곡의 원곡은 가수 김완선이 1989년 발매한 '기분 좋은 날'로 알려졌다.

3위는 가수 전유진이 차지했다. 그는 MBN의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우승해 MBN '한일가왕전'에 출연, 일본과의 대결에서 한국 예선전 승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