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사진=텐아시아 DB
샤이니 민호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샤이니 민호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민호는 9일 "재계약 완료. 항상 신경 써주시고 고생해주는 SM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믿음이 있기에 함께 가고 신뢰가 있기에 함께합니다. 잘 부탁드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호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담겼다. 그의 엄지손가락에는 지장을 찍은 듯한 흔적이 남아있다.

앞서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키, 민호가 SM엔터테인먼트와 든든한 동행을 이어간다"라고 밝혔다. 키와 민호는 오랜 시간 쌓아온 SM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 SM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또한 키와 민호는 "SM은 샤이니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한 곳이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희가 있다고 생각한다. SM과 앞으로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아티스트로서 더 새롭고 다양한 시작점을 만들고 싶다. 언제나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키, 민호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두터운 믿음을 기반으로 재계약을 하게 된 만큼 키와 민호가 샤이니 멤버로는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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