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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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3’에서 여성의 원룸을 침입한 뒤 살해한 범인의 뒤를 쫓는다.

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32회에는 최종성, 김태용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한 원룸에서 여성이 사망했다는 신고로 시작된다. 신고자는 친한 동생으로, 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왔다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현장은 마치 도둑이라도 든 것처럼 장롱은 활짝 열려있고 바닥에는 보석함과 가방, 옷가지들이 뒤엉켜 있었다. 확인 결과 피해자는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있었고,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피해자의 목에는 가는 줄 자국이 남아있었고 허벅지 안쪽에는 체액이 묻어 있었지만 사망 직전에 성관계를 한 흔적은 없었다. 모든 증거를 지운 범인이 자신의 DNA만 남기고 간 미스터리한 현장이었다.

현장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 건 보석함에 있던 귀중품과 지갑 속 현금 그리고 피해자의 휴대전화였다. 사라진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져 있어 추적이 불가했다.

형사들이 탐문 수사로 용의자를 찾아 나서기 시작할 때 피해자의 휴대전화가 켜지며 수사는 속도를 내게 된다.

과연 원룸에 침입한 범인은 누구이며, 밝혀진 범인의 추악한 과거는 무엇인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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