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경이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 늦은 태희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우리의 시간은 언제나 두 배로 빨리 간다. 나이 불문 나의 좋은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글을 통해 김태희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남을 가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사진 속에서는 김미경과 김태희를 비롯해 총 네 사람이 딸기 케이크를 앞에 두고 있다. 특히 김태희의 치아가 보이는 환한 미소가 눈에 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하이바이마마' 인연이 참 소중하다", "두 배우 모두 아름답다" 등 호의적인 댓글을 달았다.

김태희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월 30일 "배우 김태희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그의 미국 할리우드 진출 사실을 알렸다. 김미경은 2월 17일 종영한 MBC '밤에 피는 꽃'에서 열연을 펼쳐 또 한 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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