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net '커플팰리스'
사진제공=Mnet '커플팰리스'
Mnet '커플팰리스'가 10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을 파이널 프러포즈를 앞두고 있다.

'커플팰리스는 다양한 매력의 싱글남녀 100인이 각자 외모와 경제력, 라이프스타일, 예측할 수 없는 결혼의 조건 등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찾는 스토리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100인의 대규모 스케일에 이례적으로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못지않은 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도입, 날것의 시대상을 반영한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1월 30일 첫 방송된 '커플팰리스'는 꾸준한 시청률 상승 추이를 보이며 지난 4회에서 회차 최고 시청률인 1.5%(AGB 닐슨 수도권, 유료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여자 30대 시청률이 지난 5회 방송 기준 평균 1.8%, 최고 2.2%까지 올랐으며, 6회 방송에서는 여자 10대, 20대, 30대 시청률 모두 지상파 포함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여성 시청층을 인증했다.

'커플팰리스'는 결혼에 진심인 100인의 싱글남녀가 만나 결혼을 위한 만남과 매칭이 초고속 고효율로 이뤄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라이프스타일을 내세운 결혼의 조건과 현실 준비 과정까지, '2024 결혼시장의 축소판'을 보여주며 '결만추(결혼을 위한 만남 추구)' 연애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커플팰리스'라서 가능한 이색 만남들도 흥미 지수를 높였다. 평소 엮이기 힘들 것 같은 매칭의 조합이 더욱 설레는 케미를 선사한 것. 또한 '커플팰리스'라서 가능한 다각 관계의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과몰입을 선사하며 최종 커플 여부를 향한 궁금증을 키우기도 했다. 그 결과가 오늘(2일) 밤 10시 최종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최종회인 10회 방송에서는 역대급 반전을 선사할 최종 프러포즈가 공개된다. 여자 28번 크리에이터 김다은을 선택한 남자 29번 에너지 기업 직원 지승원과 36번 변호사 박진우의 삼각 관계 그리고 여자 29번 도예가 김유진을 둘러싼 남자 30번 치과의사 신성민, 32번 세무사 김회문의 삼각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남자 28번 자산 운용사 김현웅과 35번 미국 변호사 김건희 그리고 44번 두부상 증권남 권영진에게 구애를 받고 있는 여자 45번 돌싱 쇼호스트 은예솔의 선택도 관심사다.

'롤러코스터' 출신 배우 겸 유튜버 이해인(이지영)은 남자 31번 임대업자 이정성을 만나 "부모님이 내 영상을 보면 아무래도 조금"이라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다양한 매력의 싱글남녀 100명이 참여해 역대급 매칭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커플팰리스'. 연애 프로그램 사상 역대 최다 커플 탄생의 기록을 새로 쓸지 파이널 프러포즈를 향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사막에서 내가 찾던 바늘을 찾으면 이런 기분일 거야", "2500분의 1의 확률 속에서 만나 인연이 됐다" 등 로맨틱 어록을 쏟아낸 최종 프러포즈의 현장은 오늘(2일) 밤 10시 Mnet '커플팰리스' 최종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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