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지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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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임지연이 넷플릭스 '더글로리'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송혜교는 "고마워 예쁜 지연아"라는 글과 함께 연이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지연이 보낸 커피차의 모습이 담겨있다. 커피차에는 "울 혜교 언니 잘 부탁드려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언니를 언제나 응원해"라는 애정이 담긴 문구가 적힌 음료도 공개했다.
사진=송혜교 SNS
사진=송혜교 SNS
앞서 송혜교 역시 임지연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송혜교는 "사랑스러운 우리 지연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등의 문구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임지연은 "교언니 고마워요. 라뷰"라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만났다. 극 중 송혜교는 학교폭력 피해자이자 복수를 꿈꾸는 문동은 역을 맡았다. 임지연은 문동은을 괴롭힌 가해자 박연진을 연기했다. '더 글로리' 방영 이후에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
사진=송혜교 SNS
사진=송혜교 SNS
임지연은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촬영 중이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다.

송혜교의 차기작은 영화 '검은 수녀들'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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