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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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가 'M: 리부트'에 출연을 확정 지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28일 박지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M: 리부트'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서늘한 매력이 있어서 호러 잘할 것 같다", "너무 잘 어울린다" 등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M:리부트'의 원작 'M'은 MBC에서 1994년 8월 방송된 납량 특집 10부작 미니 시리즈 드라마다. 제목 'M'은 '메디컬(Medical)', '미스터리(Mystery)', '맨(Man)'의 첫 글자에서 따온 것으로, '낙태의 윤리성 고발'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담아 주목받았다.

'M'의 주연을 맡은 배우 심은하의 극 중 초록색 눈동자와 M으로 변한 목소리가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기며 평균 38.6%, 최고 5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지현은 2017년 MBC '왕은 사랑한다'로 데뷔한 후 영화 '곤지암', MBC '신입사관 구해령',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지난 23일 최종회한 SBS ‘재벌X형사’에서 형사 '이강현'을 연기해 호평받기도 했다. 이에 공포 스릴러 작품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할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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