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은 시어머니와 영상 통화로 인사를 나눴다. 그는 "남편이 요새 약간 입맛을 잃은 거에요. 엄마 밥을 먹고 싶은가 봐. 그렇다고 순천이 우리 집 근처도 아니고 어머님의 그 만능 된장을 우리 내 새끼님들한테 공개하는 게 어떨까요. 대대손손 조상님 때부터 비밀이잖아"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시어머니의 만능 된장 레시피를 전수 받아 만들기에 나섰다. 장영란은 직접 만든 음식을 들고 남편 한창이 일하는 병원으로 향했다. 장영란은 "남편이 내게 눈 성형을 진짜 하고 싶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진짜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하기도.
장영란은 "어머님 된장 100%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따라 했지"라며 웃었다. 장영란은 한창의 숟가락을 뺏어서 숟가락질을 시작했다. 이를 본 한창은 "나 갖다준 거 아니었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A급 장영란' 제작진은 한창에게 "눈 성형" 이야기를 꺼냈다. 한창은 "하라 그랬어요. 그냥. 상담받은 걸 보니까 해야 하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눈이라는 건 뜨고 있는 건데 눈을 뜨기 위해서 에너지를 쓰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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