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블랙레이블
/사진 = 더블랙레이블
가수 전소미가 엠넷 '아이랜드2'에 출연한다.

11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전소미는 엠넷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에 출연한다. 한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전소미가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대표인 테디 대표 프로듀서와 인연으로 '아이랜드2'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아이랜드2'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는 비밀에 부쳐진 상태다.

전소미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 1등에 등극하며 그룹 아이오아이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테디의 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틀고 첫 디지털 싱글 'BIRTHDAY'(벌쓰데이)를 통해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전소미는 지난 201년 발표한 'DUMB DUMB'(덤덤)으로 이른바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고, 지난 2021년 정규 앨범 'XOXO' 역시 사랑받으며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엠넷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프로듀스101'의 1등 출연자인 전소미가 '아이랜드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엠넷 '아이랜드2' 홈페이지 캡처
/사진 = 엠넷 '아이랜드2' 홈페이지 캡처
한편, '아이랜드2'는 오는 4월 18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배우 송강이 스토리텔러로 활약한다.

이번 '아이랜드2'는 더블랙레이블의 테디와 손잡고 신인 걸그룹을 내놓는다. 테디는 더블랙레이블의 수장이자 2021년 미국 빌보드 선정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에 이름을 올린 인물. 블랙핑크, 전소미, 2NE1 등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걸그룹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